전체 글28 치킨을 저렴하게 먹는 방법 코스트코 로티세리 치킨 강력추천 요즘 통닭 치킨 한 마리를 먹고자 하신다면 보통 2만 원 정도 줘야 1마리 영접이 가능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얼마 전에 양재동 말죽거리에 있는 양재통닭을 포스팅해봤는데 음료수에 사이드메뉴에 맥주 한잔 들이켜려고 하면 그 금액은 더 불어나게 마련입니다.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헬스 근육운동을 시작한 저로서는 단백질 영양보충이 절실한 터라 어디다 말하기도 그렇고 하여 닭고기를 저렴하게 먹을 궁리를 하다가 찾은 게 코스트코에서 판매하고 있는 치킨을 가져와 글 좀 써보려고 합니다. 사실 코스트코 로티세리 치킨은 이전에도 몇 번 사 먹은 적이 있고 코스트코 서울 양평동지점에서는 5천 원 대에 사다가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좌우지간에 엊그제 엄니와 함께 먹었던 BBQ 무뼈 후라이드 치킨은 제가 직접 픽업을 했는.. 2025. 7. 13. 양재동 말죽거리 오래된 통닭집 양재통닭 방문후기 양재동 말죽거리라고 들어봤는지요. 제가 어렸을 적에 아마도 태어나서 1살이 되기도 전에 서울 강북 어딘가에 살다가 말죽거리라는 곳으로 이사를 검토했다는 어릴 적 부모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말죽거리라는 단어를 알게 되었으니 그때가 지금부터 족히 40년은 훌쩍 넘은 듯합니다. 양재역 근처에는 먹을 곳도 많고 근처 강남 시가지도 많은 곳이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람이 많이 모이는 동네 중에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제가 90년 중반부터 군생활을 했던 곳도 양재동에서 버스를 타야만 이동할 수 있는 곳이었고 동탄에 있는 회사를 다닐 적에도 양재역 근처에 있는 전세버스 터미널을 이용하기도 했었죠. 지금 2025년에는 말죽거리에 바짝 붙어있는 건물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으니 양재동 말죽거리는 저와 뗄 수 없는 인연이 .. 2025. 7. 9.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인 동태탕 동태탕 맛집 소개합니다.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동태탕 맛집이 있어서 소개 한번 하겠습니다. 용인시 중앙시장이 얼마 전에 6시 내고향이란 프로그램에 나오고 그 전에도 매스컴에 자주 올라와 명실공히 용인에서 가장 활발하고 먹거리며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전통 장터가 아닌가 합니다. 용인시 중앙시장 5일장이 펼쳐지는 시장 코앞에 금학천이 유유히 흐르고 있고 금학천 건편에 용인동태탕이라는 집이 있습니다. 용인 에버라인 전철역 김랑장역과 용인중앙시장역 사이에 있는데 어디에서나 접근성이 괜찮고 주차장도 넓은 편입니다. 접근성이나 주차공간 이런거 맛집 식당에는 별로 해당 없는 세상이 됐습니다. 맛만 좋으면 남녀노소 기를 쓰고 찾아 다니는게 요즘 사람들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아래 용인동태탕 쥔장 명함을 먼저 공유합니다. 연락처와 주소가 .. 2025. 6. 30. 남원골 추어탕 국산 미꾸라지를 사용하는집 방문후기 남원골 추어탕 식당에 2번째 방문을 했습니다. 대로변 이면도로에 있어서 혼밥 하기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찾아갔는데 추어탕 맛이 제 입맛에 맞길래 포스팅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네이버에서 추어탕으로 검색을 하면 남원추어탕, 송담추어탕, 설악추어탕, 구름산추어탕이 검색이 되는데 좌우지간에 추어탕이라고 하면 그냥 어렸을 적부터 귀한 음식이라는 고정관념이 자리 잡아 와서 그런가 가뜩이나 음식을 가리지 않고 편식하고는 거리가 먼 저로서는 그저 추어탕도 아주 훌륭한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추어탕은 그 한자어가 미꾸라지 추 (鰍)를 쓰기도 하고 가을 추자를 쓰기도 하여 가을의 미꾸라지가 제일이라고 합니다. 추어탕이라고 하면 여하튼 미꾸라지를 갈아서 된장과 들깨와 우거지, 무총 등을 넣고 바글바글 끓이는 음.. 2025. 6. 16. 도봉산역 해물파전 도토리묵 동동주 맛집 콩사랑 방문일자 : 2025.6.8.파전에 막걸리는 삼겹살이나 곱창에 소주와 어울릴 만한 찰떡궁합의 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땅거미가 지면서 비가 오는 날이면 부침개에 막걸리 생각은 아마도 술을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그 로망에 사로잡혀 한 젓가락에 막걸리 한 사발이 생각날 수 있는 콘셉트가 아닌가 합니다. 어느 시장에 가거나 대학교 먹거리 촌에 가보면 그 지역에서 유명하다는 전집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비 오는 날이면 전집에는 사람들도 장사진을 이룹니다. 그럴만한 이유인 것이 비 오는 소리와 후라이팬에 두른 기름에 밀가루 반죽 부침개가 튀겨지는 소리가 비슷하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있기는 하지만 좌우지간에 우리의 정서가 비 오는 날의 부침개 막걸리의 조합이 오랜 시간 동안 누적이 된 결과물이 아닌가 합니다. .. 2025. 6. 15. 용인시 처인구 화화 돼지갈비집 솔직 방문후기 여러분은 돼지갈비라는 음식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돼지갈비찜이건 돼지갈비를 숯불에 구운 고기건 아마다 싫어하시는 분들보다는 남녀노소 좋아하시는 분들이 더 많은 음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돼지고기가 소고기에 비해 싸기도 하겠지만 돼지고기의 특유의 향고 쫄깃함이 더해져 애주가들에게는 소고기보다는 돼지고기가 인기 있는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아이들 어렸을 적부터 캠핑을 다녀 그 조그만 화로대에 고기를 구워 먹이던 시절이 지금까지도 아이들은 직화 숯에 굽는 고기만이 진짜 고기구이라는 생각을 만들게 한 것은 실로 제무덤을 제가 팠다는 얘기와 일맥 상통할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좌우지간 자기 입맛은 물론이고 온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는 돼지갈빗집을 구한다는 것은 제가 용인으로 이사를 와서 족발집을 발굴하거나 감자탕.. 2025. 6. 6. 용인시 처인구 만물도깨비 경매장 영업시간 연락처 주소 주말 방문기 용인에 도깨비 경매시장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정작 가까이 사는 저는 한 번도 가보지 못해서 주말을 이용해 가볼 심사로 마눌님을 대동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매주 용인 처인구 둔전역 근처에 딸아이 학원에 픽업을 부업으로 하고 있는 저에게 이 도깨비 경매시장이 둔전역에서 4km도 채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안 것은 며칠 되지 않았네요. 좌우지간 탤런트 김석훈 씨가 한국에서 모르면 간첩일 정도라는 유재석 님을 대동하고 방송에도 나온 것을 제가 직접 본 적이 있었으면 이곳은 이제 용인시 명물 장소가 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좌우지간에 주식회사 만물이라고 법인등기도 해놓은 것 같고 이곳 쥔장께서 입담이 거의 돌아가신 서영춘선생님 뺨을 칠 정도가 된다니 아니 가볼 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인터넷 검색창에서 용인 도깨.. 2025. 6. 3. 엄마가 끓여주시는 꼬리곰탕 곰국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우스개 소리로 마누라가 곰솥에 곰탕을 끓여놓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밖앜 양반들은 긴장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곰솥에 끓여놓은 곰국은 한 달이고 두 달이고 남편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끼니를 채울 수 있는 아주 기능이 많은 식사 해결책이 되니 말입니다. 이런 이야기도 옛날 최소한의 마눌님들이 밥상이라는 것을 차려 식구들의 끼니를 책임질 시대에나 있을 법한 정겨운 이야기가 되어버린 것이 요즘은 식구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함께 밥을 먹는다는 것이 어려워진 현실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지금의 우리 시대에는 배달이라는 신 문명을 받아들인 지 십수 년이 되었고 각자 밥을 해결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졌으며 성인이 된 자녀들과 함께 모여 식사를 하는 것이 무슨 국군의 날, 한글날 행사 하듯 연례행사가 되어버린 .. 2025. 6. 2. 의정부 고산떡갈비 방문후기 방문일자 : 2025.5.24. 토요일, 엄니와 함께 방문여러분들은 떡갈비라는 음식을 드셔보신적이 있습니까. 떡갈비라고 하면 그저 제 기준에 햄버거에 들어가는 패티 정도로 여겨질 만큼 그렇게 흔한 음식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대형 마트나 제가 잘 가는 용인 마트킹에도 떡갈비라고 해서 비닐 포장에 담겨있는 햄버거 패티만 한 떡갈비 시판 제품을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좌우지간 52살이 되어가고 있는 제 기준의 떡갈비에 대한 생각을 포스팅 한번 해보고 제 역사에서 떡갈비의 존재를 한번 써 내려가 보려고 합니다. 사실 떡갈비라고 하면 그걸 만드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고 고기를 갈아서 그것을 뭉쳐서 쳐 댄다음 후라이팬 기름에 굽거나, 아니면 숯과 화로를 이용해 직화로 굽거나 그 방법을 떠나서 만들기가.. 2025. 5. 31. 인덕원 먹자골목에 위치한 양꼬치집 성신양꼬치 방문후기 양꼬치가 양고기를 꼬치에 꿰어 직화에 구워 먹는 것은 다 아시는 사실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양꼬치집도 지역마다 천차만별이라 각자의 입맛에 따라 찾아다니기 마련인데 요즘세상에서는 양꼬치 구이가 냄새도 안나는 것이 맛이 거기서 거기라 극한의 호불호가 없는 한 무난한 집이라면 재방문 의사가 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인덕원 4번 출구에서 나와 오른편에 있는 지역이 인덕원의 먹자골목이 되겠는데 그중에서 오늘은 양꼬치구이집이 괜찮아서 한번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52살 양꼬치구이집 방문 역사양꼬치 구이를 언제 처음 먹어봤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어렸을 적이니 지금으로부터 15여년 전쯤에는 없는 살림에 캠핑장비를 마련하여 아이들을 데리고 마눌님과 지방 수도권 여기저기 싸다는 캠핑장을 다닐 적에는 안주짱이.. 2025. 5. 27. 이전 1 2 3 다음